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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내면, 익명의 기부자 손길 이어... MBN 소나무 방송 보고 세탁기 후원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7/08/24 [10:33]
▲ 방송을 보고 북내면 이광옥씨 가정에 익명의 기부자가 세탁기를 기부했다     © 여주시

지난 5월 8일 어려운 삶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찾아가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다루는 프로그램 ‘MBN 소나무(소중한 나눔 무한행복)’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는 여주시 북내면 주암리에서 지체장애 아들과 함께 지내는 이광옥씨 가정이 소개되었는데 안타까운 사연을 본 익명의 기부자가 이 씨 가정에 세탁기를 전달했다는 소식이다.
 
북내면 관계자는 익명의 기부자가 북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권재윤)의 의뢰로 진행된 소나무 방송을 통해서 이 씨 가정이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장 난 세탁기를 교체하지 못해 이불 및 의류 세탁을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사연을 알게 되었으며, 이를 돕기 위해 북내면사무소에 직접 전화해 새로운 세탁기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혀왔다고 전했다. 이번 지원으로 이 씨 가정의 청결 유지 및 위생문제 해결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8월 21일 세탁기를 후원받은 이광옥씨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도움을 준 북내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감사하고 이름은 알 수 없지만 세탁기를 후원해 준  분에게 정말 고맙다. 기쁘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권재윤 북내면장은 “소리 없이 선행을 해주신 기부자에게 감사드리며,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민관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틈새 없는 맞춤형 지원으로 주민이 행복한 북내면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익명의 후원자는 신분을 밝히기를 꺼려하여 익명으로 기부했으며 “본인보다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세탁기를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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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08/24 [10:33]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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