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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스트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7/10/27 [11:26]
▲ 요한 볼프강 폰 괴테 / 을유문화사 / 2015     ©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하는 법이니까.
 
파우스트는 소리 내어 읽으면 좋습니다. 희극이라서 낭송하면 훨씬 운치가 있지요. 잘 만들어진 연극을 본 느낌이랄까요? 파우스트는 많은 잘못을 저지릅니다. 비록 잘못된 선택을 하였어도 그것 역시 성숙해지는 과정이 아닐까요. 인간이 삶의 의미와 행복을 추구하는 노력을 멈춘다면 어떻게 될까요? 우리는 갈망하는 것들을 이루기 위해 파우스트처럼 줄달음쳐 가기도 하고 자신의 선택에 회의를 품기도 합니다.  ‘인간은 노력하는 한 방황한다’는 말이 위로가 됩니다. 
 
그가 지상에 살고 있는 동안에, 한번 그렇게 해 보시든가. 인간은 노력하는 동안엔 방황하는 법이니까 ( 중략 ) 좋아, 자네한테 맡겨 보겠네! 그의 영혼을 그 원천에서 끌어내게. 그리하여 붙들 수만 있다면 그 영혼을 자네의 길로 끌어내려 보게나. 하지만 언젠가는 부끄러워하며 고백하게 될 거네. 착한 인간은 어두운 욕망 한가운데서도 올바른 길을 잘 알고 있더군요. (26~27쪽)  
                                    
어린이도서연구회 여주지회 홍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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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0/27 [11:26]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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