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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정당 경기·여주 지방의원 전원 자유한국당 복귀
김규창·원욱희 도의원에 이어 이상춘 시의회 부의장, 윤희정 시의원도 복당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7/11/14 [11:08]
여주 출신의 김규창·원욱희 경기도의원이 지난 7일 기자회견을 열고 바른정당 탈당을 선언, 자유한국당에 복당한데 이어 이상춘 여주시의회 부의장도 지난 9일 복당을 선언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윤희정 여주시의원도 복당 절차를 마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5월 복귀한 김영자 여주시의원을 포함해 여주시가 배출한 도·시의원 전원이 복당했다.

▲ 왼쪽부터 김규창 도의원, 원욱희 도의원, 이상춘 부의장, 윤희정 시의원     © 세종신문

김규창·원욱희 의원은 기자회견문을 통해 “바른정당을 창당해 새로운 보수의 구심점이 되고자 노력했으나 만족할 만한 결과를 내지 못했고 국민에게 다가가는 데도 한계가 있었으며 새로운 보수의 축으로서의 역할도 할 수 없었다”며 탈당의 이유를 밝혔다. 또한 보수가 하나가 되는 것이 시대적 사명이자 정치인으로서의 의무라며 “보수 세력이 하나 되는 대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춘 부의장도 성명서를 통해 “분열된 상태로는 개혁적 보수가 설 자리가 더욱 좁아지게 된다”며 “보수세력의 통합과 지역주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합리적인 지방정치를 확립하고자 자유한국당으로 복귀하기로 하였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모두 ‘보수의 통합을 바라는 민심’을 복당의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탈당 당시에도 ‘새로운 보수를 바라는 민심’을 근거로 들었었기에 이를 바라보는 시민들의 눈이 곱지만은 않다. ‘민심의 요구’ 때문이 아니라 ‘선거에서의 유불리’를 따진 것 아니냐는 것이다. 

보수를 지지한다는 시민 ㄱ씨는 “보수가 힘을 합치는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명분이 약한 것은 사실”이라며 “그래도 선거는 현실이지 않냐”고 반문했다. 또 다른 시민 ㅅ씨는 “정치적 입장을 떠나 정치인들이 왔다 갔다 하는 것 자체가 보기 싫다”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중앙정치의 흐름에 지역정치가 좌우되는 것 자체가 문제라는 시선도 있었다. 시민 ㅇ씨는 “지방선거는 소속 정당을 떠나 인물 위주로 뽑아줘야 한다”며 “정당공천제 자체를 없애서 중앙에서 점찍은 사람이 아니라 지역을 위해 제대로 일할 사람들이 소신껏 경쟁하는 구조가 되어야 이런 일도 없어지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한편 여주·양평 지역구인 정병국 의원이 자강파에 잔류하게 되면서 지방의원들의 탈당에 대해 아직 입장표명을 하지 않고 있고 자유한국당 내에서도 불만의 목소리가 없지 않아 당분간 여주·양평 지역의 정치지형은 복잡하게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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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7/11/14 [11:08]  최종편집: ⓒ 세종신문
 
zxc 17/11/20 [20:39] 수정 삭제  
  사람다운 사람의 가정 중요한 기준은 부끄러움을 아는 것입니다.

이들이 부끄러움을 알아야 할 버스는 이미 떠났지만,
지금이라도 박완서의 -부끄러움을 가르칩니다-를 읽어 볼 것을 권합니다.

이 분들은 자신들의 정치적 소신을 손바닥 뒤집 듯 쉽게 뒤집는군요,,,

정치인에게 가장 중요한 가치는 정의입니다.

이 사람들이 후안무치한 행동은 여주 시민들의 수치입니다.

이런 종류의 손바닥형 인간들을 뽑아 준 여주 시민들의 감회가 어떨까요 ?

내년 지방선거에서 여주시민들도 손바닥형 시민이 될지,
상식적인 시민이 될지가 확인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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