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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도시관리공단,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시작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8/01/04 [12:37]
연내 44명 전환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100% 전환 계획
노조, 임금인상·처우개선 요구하며 시청 앞 일인시위 중


여주도시관리공단이 비정규직 근로자의 정규직 전환을 시작했다.

공단은 지난 3일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갖고 현재 기간제로 고용된 근로자들을 만60세까지 정년을 보장하는 공무직(무기계약직)을 신설해 전환하는 한편 기존 기간제근로자 사무보조 7명을 일반직 공개채용으로 전환하는 등 연내 비정규직 근로자 44명의 정규직 전환을 시작으로 연차적으로 80명 전원에 대해 전환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정규직 전환 제외대상인 60세에 가까운 고령 근로자에 대해서는 65세까지 기간제로 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는 2020년까지 공공부문 비정규직 20만 5천명, 연내 7만 4천명 전환을 완료한다는 정부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 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번 결정은 여주시가 지역 내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젊은이들이 대도시로 떠나지 않고 일을 할 수 있는 안정된 소득원이 있는 지역으로 만들어 가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해 준 의미있는 결정이다. 무엇보다도 이번 결정이 지역내 민간기업에도 비정규직이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좋은 선례를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공단 노조 측은 생활임금제에 못 미치는 직원들이 있다고 토로하며 시청 앞에서 일인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정규직 7, 8급으로 전환된 직원들이 정원 외로 관리가 되고 있다며 진정한 정규직 전환이 되길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일인시위는 오는 18일 임급교섭 시까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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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04 [12:37]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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