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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불꽃’, 여주 출발해 경기 전역 밝힌다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8/01/05 [10:30]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화, 4일 여주서 출발해 20일까지 경기지역 봉송
평창은 북한 선수단 맞을 준비… ‘평화 올림픽’ 기대감 높아져

▲ 지난 4일 평창동계올림픽 성화가 여주시 코카콜라 공장에 도착했다. 이 성화는 20일까지 경기 전역을 밝힌 뒤 서울과 강원도를 거쳐 2월 9일 평창 개회식장 성화대에 점화된다.     © 여주시

지난해 11월 1일 인천을 시작으로 제주와 경상도, 전라도, 충청도를 달리며 65일간의 여정을 거친 평창 동계올림픽 성화가 지난 1월 4일 여주에 도착했다. 성화는 5일 수원에서 경기도 차원의 공식 축하 행사를 갖고 20일까지 경기도 곳곳을 밝힐 예정이다.

4일 오후 경북 경주를 떠나 여주에 도착한 성화는 평창동계올림픽 협찬사인 코카콜라 여주공장으로 옮겨진 뒤 공장 직원 3명이 정문에서부터 200미터씩 릴레이로 총 600여 미터의 성화봉송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성화봉송 행사에는 코카콜라 직원들과 원경희 여주시장, 이규동 여주시체육회 수석부회장, 일반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냈다.

지난 5일 수원 화성행궁에서는 1천여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평창 동계올림픽·패럴림픽 성화봉송 축하행사를 개최했다. 경기도 성화봉송은 ▲용인(1.6 에버랜드) ▲광주(1.7 청석공원) ▲성남(1.8 중앙공원) ▲고양(1.18 일산문화공원) ▲파주(1.19 임진각) ▲연천(1.20 선사유적지) ▲의정부(1.20 의정부시청) 등 9개 시군 314.6km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경기도에선 512명의 주자들이 성화를 들고 241km를 뛰며 대회 슬로건인 ‘모두를 빛나게 하는 불꽃(Let Everyone Shine)’의 의미 실현에 나선다. 경기 지역 성화봉송은 스포츠·연예계 스타들이 참여해 성화가 가진 열정과 희망, 평화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5일 수원에서는 배우 류준열과 삼성 축구단 염기훈 선수, 88 올림픽 탁구 금메달리스트 유남규, 김진욱 야구감독과 황재균 선수 등이 참여했다. 6일 용인에서는 세계자연보호기금(WWF) 홍보대사인 타일러 라쉬 씨가 함께했다.

경기도 성화봉송을 축하하고 대회 성공을 기원하는 성대한 지역축하행사도 매일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5일 화성행궁광장, 6일 에버랜드, 7일 청석공원, 8일 중앙공원에서 행사가 진행됐고, 18일에는 일산문화공원에서 경기도민들과 함께 축제의 문을 연다. 행사에선 ‘장용영 수위의식’을 비롯해 ‘궁중무용공연’, ‘남창동 줄타기 공연’ 등 각 지역별 특색이 반영된 공연을 선보인다. 또, 성화봉송 프리젠팅 파트너사인 코카콜라, 삼성, KT 등이 준비한 다채로운 공연이 행사장을 풍성하게 꾸민다.

한편,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은 분단의 땅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평화올림픽’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달성할 가능성이 커졌다. 김정은 조선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신년사에서 평창동계올림픽 북한 대표단 파견 의사를 밝히면서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는 급물살을 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북한 선수단의 참가를 위해 올림픽 참가 신청 마감을 연장했고, 9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는 북한의 평창 동계올림픽 참가 문제가 회담의 주요 의제였던 만큼 회담장에 생수로 ‘평창수’가 놓이기도 했다. ‘평창동계올림픽’이 남북관계 회복의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 세계는 ‘평화대제전’으로 진행될 평창동계올림픽에 비상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흐름에 힘입어 90개국 이상이 평창에 온다면 평창동계올림픽은 88개국이 참가한 4년 전 소치 대회를 넘어 역대 최다 출전국 대회라는 이정표를 남길 수 있다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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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1/05 [10:30]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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