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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먼과 로지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8/02/01 [12:52]
▲ 거스 고든 / 그림책 공작소 / 2016     ©


울적할 때, 누가 위로해 주나요?
 
<허먼과 로지>는 마음이 포근해지는 잔잔한 사랑이야기입니다. 
허먼과 로지는 각자 좋아하던 직장에서 실직됩니다. 서로 비슷한 취미를 갖고 있으나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아슬아슬 스쳐지나갑니다. 가까이 있지만 서로를 알아보지 못합니다. 허먼과 로지는 지쳤고 외롭습니다. 마침내 음악을 통해 만납니다. 
나의 가까운 곳에도 분명 허먼과 로지가 있을텐데요. 오래된 레코드판 케이스를 연상시키는 책표지며, 우체국 소인이 찍힌 낡은 엽서그림들이 아날로그적 감성을 건드립니다. 
 
낮이 지나고 밤이 지나고 몇 주가 서서히 흘러갔어요. 로지는 더 이상 노래를 하지 않았고 허먼은 더 이상 오보에를 연주하지 않았어요. 도시는 여전히 활기찼지만, 두 사람에게는 아무 소리도 들리지 않았어요. 
(중략) 어느 복잡한 도시에, 아주 복잡한 길 위에, 높은 빌딩 꼭대기에서 마침내 허먼과 로지는 만났어요. 이제 두 사람에게 도시는 완전히 다른 곳이 되었답니다.
 
어린이 도서연구회 여주지회 홍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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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1 [12:52]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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