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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스페셜 자원봉사자’ 활동시작
사회 각계각층으로 구성… 이산가족도 포함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8/02/08 [11:01]
2018 평창 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 조직위원회(위원장 이희범)는 대회기간 ‘스페셜 자원봉사자’를 위촉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페셜 자원봉사자는 현실적인 여건상 평창대회 자원봉사가 어려운 사회 각계각층에 두루 참여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다양성을 증진하고 사회통합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위촉되었다.

스페셜 자원봉사자는 총 39명으로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을 비롯한 정·관계 인사, 사격 스타 진종오 선수, 자원봉사 단체참여 대학총장 및 다문화·이산가족·저소득층·보훈대상자 가정 등이 포함되었으며, 관계기관의 추천을 받아 자원봉사 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발되었다.

스페셜 자원봉사자는 평창대회 기간 중 관중안내, 선수단 입촌 안내 등 실제 자원봉사자의 업무를 직접 수행하며 대회 성공에 기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북측 선수단도 함께하는 만큼, 남북의 화합과 평화를 기원하는 뜻에서 스페셜 자원 봉사자에 이산가족 2가족(총 4명)이 참여하게 된다. 

스페셜 자원 봉사자로 선정된 이산가족 손양영 씨와 이경필 씨는 6.25전쟁 당시 1950년 12월 흥남에서 거제도로 철수한 수송선 ‘메러디스 빅토리호’에서 태어났다. 그 배에서 첫 번째로 태어난 손양영 씨, 다섯 번째로 태어난 이경필 씨가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에 부인과 함께 스페셜 자원 봉사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들은 올림픽 기간 중 1박 2일 동안 관중 안내, 선수단 입촌 안내 등 봉사 활동을 할 계획이다.

차호준 자원봉사부장은 “스페셜 자원봉사자는 2018 평창대회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창의적 도전”이라며, “이를 통해 평화의 제전인 평창대회가 우리 사회의 화합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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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08 [11:01]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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