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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없이 붐빈 여주자영농고 졸업식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8/02/19 [10:35]
▲ 졸업 축하 꽃다발 속 학사모를 쓴 인형이 눈에 띈다.     © 유은

지난 2월 9일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이 졸업식을 치렀다. 졸업식은 설레기도 하고 섭섭하기도 한 날이다. 졸업생들은 마지막으로 교복을 입고 학교에 등교했다. 등교하는 졸업생의 얼굴에 설렘이 묻어났다.

졸업식은 여주농업경영전문학교 그린피아홀에서 이루어졌다. 식은 11시부터 1시까지 진행되었다. 많은 학부모님들과 재학생들이 졸업생들을 축하하기 위해 참여했다. 

그린피아홀 입구가 좁아 졸업식 시작 전부터 입구가 붐볐다. 그린피아홀 안에 졸업생들은 모두 앉을 수 있었지만 자리와 공간이 많지 않아 대부분의 학부모, 가족, 재학생들은 홀 안에 서있거나 나와서 기다려야했다. 졸업식이 매우 혼잡했다. 

졸업식이 끝나고 아는 선배에게 슬프지 않냐고 물었다. 선배는 슬프긴 한데 정신도 없고 사진도 찍어야 한다며 분주하게 움직였다.

사실상 졸업식은 모두가 정신없는 날이다. 그런데 장소까지 혼잡하니 더 정신없는 졸업식이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기 어려운 그린피아홀보다 농고 체육관에서 졸업식에 이루어진다면 더 좋지 않을까. 그러면 식장 안에서 서있거나 밖에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어들 것이다.

이러한 방안으로 내년부터는 모든 사람들이 혼잡하지 않게 여주자영농업고등학교에 졸업식이 무사히 마무리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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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2/19 [10:35]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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