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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마을이 최고!
북내,능서,점동면 각각 면민의날 행사 가져
 
여주포커스   기사입력  2006/09/05 [17:57]
▲ 북내면민의 날 행사를 알리고 있는 현수막(북내 체육공원)

모처럼 마을별로 젊은이들을 모으고, 푸짐한 음식을 분주히 마련하는 아주머니들, 일찌감치 자리를 펴고 술을 나누는 어르신들, 운동 경기는 젊은이들의 몫인 체육대회지만 사실 이날은 마을 잔치에 다름아니다.

지난 3일 북내면 체육공원에서 북내면이 주최하고 북내면체육진흥회가 주관한 ‘제17회 북내면민의날 기념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그간 지역발전을 위해 고생한 면민에 대한 표창과 북내면이장협의회에서 마련한 감사패 시상이 있었다.

박수달 북내면장은 기념사에서 “지난 7월 내린 폭우로 관내에 많은 피해를 입었으며 우리 마을에서도 벼를 갈아엎고 호밀을 심는 등 가슴아픈 일이 많았으나 100억원이 넘는 양수시설을 설치하기로 해 앞으로는 피해가 적을 것이다. 이런 결정을 한 군수에게 감사하다”며, “질책과 험담보다는 이해와 화합으로 서로를 껴안고, 오늘 이자리가 이웃마을과 함께하는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에서는 족구, 씨름, 새끼꼬기, 줄다리기, 이어달리기, 마라톤, 제기차기가 마을별로 희비를 교차하며 진행됐다.
각 리별로 마련된 차양막 안에서는 서로 대표 선수들을 챙겨먹이며 힘을 주는 모습이 정겨웠다.

또한 이날 이색 풍경은 전과는 다르게 몇몇 마을에서 부페로 음식을 준비해 색다른 체육대회 모습을 보여줬다. 찌개의 푸짐하고 정겨운 모습은 아니지만 여자들을 ‘음식으로부터 해방’시켜 행사를 함께 즐기게 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

이날 줄다리기 우승은 주암1리에게 돌아갔다. 체육대회에 참가한 오학리 주민은 “주암1리는 한달을 연습했다는데 그 정도면 우승해도 충분한 마을이다”며 축하했다. 또한 마라톤 여자부문에서는 가정1리의 초등학교 4학년인 심윤희 양이 우승해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 앵글로 잡아본 북내면민의 날 이모저모

가을걷이를 앞두고 오랜만에 소풍 겸 마을주민들이 함께 호흡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그 웃음처럼 풍성한 수확이 마을별로 가득하길 기대한다.

▲ 능서면민의 날 행사장 전경(능서 레포츠공원)

▲ 능서면 체육대회 전 행사가 진행중이다

▲ 능서체육관 시범단의 태권도 시범이 펼쳐지고 있다

같은 날 열린 능서면민의 날 역시 주민들과 출향민들의 참여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규화 능서면장이 면민의 날과 체육대회 준비로 애쓴 주민들과 체육진흥회를 치하하고, 축하공연등이 이어졌다.
이어 열린 체육대회는 족구, 400m 이어달리기, 줄다리기등 다양한 종목으로 마을대항 경기를 벌였으며 모든 면민들이 한마음이 되어 다가오는 가을을 앞둔 축제를 즐겼다.

▲ 점동면민의 날 시상식 거행중

▲ 점동면민들이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점동면 역시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제 10회 점동면민의 날 기념 체육행사가 같은 날 개최됐다.
점동면민의 날 행사는 오전 11시 점동중·고등학교에서 사곡·관한·삼합리 등 점동면내 15개 리가 모여 기념식을 갖고 체육대회로 이어졌다.
특히, 점동면 삼합리와 접경 면으로 연을 맺고 있는 충주시 앙성면과 원주시 부론면민들이 함께 참여해 더욱 특별하고 뜻 깊은 행사가 됐다.

▲ 우리마을 화이팅! 당진리 가족응원단의 모습

▲ 젖먹던 힘까지! 우승은 내것!

황금필 점동면장은 대회사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경기종목으로 승부에 집착하기보다 면민의 단합된 모습을 과시하는 날이 되길 바란다”며 “고향의 정취를 느끼며 함께 땀 흘리고 옛 향수에 젖어 진정한 단합의 자리로 만들자”고 말했다.
기념식이 끝난 후 족구,남·여100m 달리기,노인 공굴리기,줄다리기,훌라후프 등 다채로운 경기와 축제가 이어졌다.

- 북내 : 김금자 기자 / 강수천 기자
- 능서 : 남창현 기자
- 점동 : 신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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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06/09/05 [17:57]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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