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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년 된 느티나무, 두릅을 품다
강천면 간매리 보호수 위에 두릅나무 자라나 눈길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8/04/19 [14:07]
▲ 200년 된 느티나무 위에 자라난 두릅나무. 빨간 원안이 두릅나무다.     © 여주시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 수령 200년 된 느티나무 위에 두릅나무가 공생하고 있어 화제다. 
 
이 두릅나무는 살아있는 고목 느티나무 위에 뿌리를 내리고 푸릇한 봄나물 두릅을 피워냈다. 
 
관심을 끄는 대목은 맨땅이 아닌 느티나무 중턱 갈라진 가지사이에 두릅나무가 자리 잡고 살아있다는 점이다. 
 
강천면 간매리 420-7번지에 위치한 이 느티나무 보호수는 수령 200년, 둘레 4.2m, 높이는 17m 정도로 지난 1982년 10월에 보호수로 지정됐다
.
언제부터 자리 잡았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각각 다른 종류의 나무가 같은 줄기에서 함께 성장하고 있어 보는 이들에게 신비감을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보호수 위에서 두릅나무가 자라는 경우가 다른 지역에도 있다고 들었지만, 간매리 보호수에서 자라는 두릅나무는 매우 건강하고 보면 볼수록 신비스럽다”고 말했다. 
 
주로 양지바른 들이나 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두릅나무는 줄기에 가시가 있고, 4월 초부터 파릇파릇하게 올라오는 새순을 따서 식용으로 이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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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04/19 [14:07]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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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익어가는 들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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