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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화 시대, 경기도엔 어떤 노인지원정책이?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8/10/06 [17:04]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도 고령자통계’를 보면 국내 65세 이상 고령자는 전체 인구의 14.3%를 차지하고 있다. 고령자 비중이 14%를 넘어선 것은 2003년 고령자 통계를 작성한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경기도는 2010년 12월 노인인구 102만2456명을 기록하며 첫 노인인구 1백만 시대를 연 후 현재는 8월말 기준 150만 시대에 접어들었다. 

경기도는 이런 노인인구 증가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노인복지 정책을 추진 중이다. 2일 노인의 날을 맞아 도의 주요 노인복지 정책을 살펴봤다. 



■ 어르신 문화 즐김 사업 

어르신 문화 즐김사업은 경기도만의 특화된 노인복지 정책으로 어르신들의 문화활동 참여와 다양한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년층 편입으로 여가활동에 대한 수요가 늘어난데 따른 것으로 2016년 ‘9988톡톡쇼’가 첫 시작이었다. 9988톡톡쇼는 ‘99세까지 88하게 문화예술을 즐긴다’를 모토로 열리는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다. 매년 노래, 춤, 기악, 세대통합 등 4개 부분 20개 팀을 선발해 시상한다. 올해 9988톡톡쇼 본선은 10월 4일 경기도문화의전당에서 열린다. 
 
어르신 문화 즐김사업의 또 하나 핵심사업은 ‘어르신 즐김터’다. 어르신 즐김터는 어르신들이 집 가까운 곳에 마실 다니듯 편하게 방문해 취미ㆍ여가 프로그램을 배우고 영화ㆍ전시 등을 보며 문화예술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이다. 도는 기존 문화 또는 복지시설, 사회적협동조합 등 어르신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곳을 즐김터로 조성하는데 현재 40개소가 운영 중이다. 경기도는 2022년까지 28억6천만 원을 투입해 매년 어르신 즐김터 40~50개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밖에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소외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역 예술가와 연계하여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은 올해 12개 지역을 운영하고 있다. 

도는 어르신 문화향유 공간 조성 등 어르신 자기 주도적 여가활동 활성화를 위해 매년 점진적으로 어르신 문화즐김 사업을 확대할 방침이다.




■ 저소득 노인 지원 사업

노인들의 경제문제는 고령화 사회가 직면한 가장 어려운 문제 가운데 하나다. 도는 경제적 문제로 생활고를 겪는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무료급식, 건강보험료 납부, 난방비 등을 지원하고 있다. 

먼저 가정형편이 어렵거나 부득이한 사유로 식사를 거르는 60세 이상 어르신 2만8천명을 대상으로 경로식당 무료급식과 식사배달을 지원하고 있다. 이 가운데 1만9천명의 노인이 166개 경로식당을 통해 무료식사를 이용 중이며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 이용이 어려운 9천명에게는 밑반찬과 도시락 등 식사배달 서비스가 지원된다. 경기도는 양질의 급식을 위해 올해 1식당 급식단가를 경로식당 무료급식은 2,500원에서 2,700원으로, 재가노인 식사배달은 3,000원에서 3,200원으로 200원씩 인상한바 있다. 

또, 만 65세 이상 저소득 노인가구 가운데 건강보험료가 월 1만원 미만인 3만6,290세대에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고 있다. 도는 올해 17억 9천6백만원을 지원했다.
 
이밖에도 1~3월, 11~12월까지 동절기에는 65세 이상 기초수급 노인 가구 4만6,400세대를 대상으로 연 25만원(월5만원)의 월동난방비가 지급된다. 


■ 기초연금

정부가 추진 중인 노후생활 핵심 지원제도인 기초연금은 2014년 7월부터 시행되고 있다.

경기도에서는 92만8,584명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고 있는데 이는 전국 500만명의 18%로 가장 많다. 단독가구는 2만5천원에서 최고 25만원, 부부가구는 5만원에서 최고 40만원이 지급된다. 

기초연금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나 가까운 국민연금공단(☎1355)에 하면 되며, 만 65세 생일이 속하는 달의 1개월 전부터 신청할 수 있다.

경기도는 보다 많은 어르신들이 기초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만 65세 도래 예정인 노인에 대한 사전신청 안내와 거주불명등록 미수급 노인 발굴, 수급희망 이력관리제 등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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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06 [17:04]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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