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문재인 대통령, 한글날 세종대왕릉 방문해 애민정신 기려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8/10/09 [18:46]
▲ 문재인 대통령이 9일 오후 세종대왕릉을 방문, 왕의 숲길을 걷고 있다.     © 청와대사진기자단

문재인 대통령이 9일 한글날 572돌과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을 기념해 여주시 능서면 왕대리에 위치한 세종대왕 영릉(英陵)을 방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번 방문에 대해 “세종대왕의 애민정신과 한글 창제의 뜻을 기리고, 소중한 문화유산을 더욱 발전시키자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현직 대통령의 세종대왕 영릉 참배는 1994년 김영삼 전 대통령 이후 24년 만이며 이번 행사에는 미술가 임옥상, 시인 박준, 가수 이수현, 디자이너 송봉규,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에서 우승한 외국인 소라비(인도), 몰찬 야나(벨라루스)씨 등이 함께 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효종대왕 영릉(寧陵)을 먼저 참배한 후 ‘왕의 숲길’을 걸어 세종대왕 영릉으로 이동했다. ‘왕의 숲길’은 효종 영릉과 세종 영릉 사이 700m 길이의 숲길을 조선왕조실록에 따라 재정비해 개방한 길이다. 
 
문 대통령은 세종대왕 영릉 앞에서 “세종이 한글을 만든 목적은 일반 백성들의 소통의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함이었다. 이러한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이곳 방문을 통해 새겨야 할 것”이라며 “백성을 진정으로 사랑하고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것은 왕조시대가 아닌 민주주의 시대에도 본받아야 할 리더십”이라고 말했다. 세종 영릉 방명록에는 “한글, 위대한 애민정신을 마음 깊이 새깁니다”라고 썼다.

▲ 문재인 대통령의 방명록 글귀     © 청와대사진기자단


문 대통령은 영릉 방문 뒤 동행자들과 가진 오찬 자리에서 “일제 강점기 때 한글 말살 정책이 있었고, 해방 이후 한글 창제를 기리는 특별 기념일로 한글날을 제정했다”며 “가능하면 국민과 함께 한글날의 역사성과 현장성을 살릴 수 있는 기념식이길 바라왔다. 오늘 처음 (광화문)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기념식을 개최했고, 이곳 영릉에서는 기념식은 어렵지만 참배라도 하고자 오늘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세종대왕 영릉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후속 조치로 진행 중인 복원ㆍ정비 공사 현장에 들러 관계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이항진 여주시장은 세종대왕 영릉에서 문 대통령을 맞이하며 여주발전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 이항진 여주시장이 세종대왕릉에서 문재인 대통령과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여주시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기사입력: 2018/10/09 [18:46]  최종편집: ⓒ 세종신문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가을이 익어가는 들녘
가장 많이 읽은 기사
원경희 전 시장, GK1 재단 설립… “세종과 한글 세계에 알리겠다” / 세종신문
이항진 시장, "역세권 개발·영농형 태양광 도입 등 적극 추진하겠다" / 세종신문
백종덕 변호사 여주에 사무실 개소 / 세종신문
다양한 국적의 여주사람들 축제가 열렸다 / 세종신문
아이들의 지킴이, 이포나루 뱃사공 ‘호랭 할아버지’ / 세종신문
문재인 대통령, 한글날 세종대왕릉 방문해 애민정신 기려 / 세종신문
18일 여주지역 택시 운행 중단… 카카오 카풀 사업에 택시업계 반발 / 세종신문
'2018 여강길 걷기 여행 축제' 접수 시작 / 세종신문
올해도 풍성하게 준비한 '여주오곡나루축제'로 오세요 / 세종신문
(89) 점동면 청안1리 정기철 씨 / 세종신문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