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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통일 경작지’서 평화통일 기원 추수한마당 열려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8/10/10 [12:40]
▲ 통일경작지 벼 추수에 참여한 사람들   © 세종신문

경기도 여주시가 대왕님표 여주 쌀을 남북 화해와 통일의 중추적인 요소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한글날인 9일 여주시 농민회는 ‘2018 남북평화통일 기원 통일경작지 추수한마당’을 열고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학생과 청년, 시민 등 60여명과 함께 추수를 진행했다.  

이번에 실시된 통일경작지 벼 베기에는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해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여해 벼를 베며 황금들녘에서 나온 여주 쌀이 남북 평화통일의 촉진제가 되기를 염원했다.  

이항진 시장은 “572돌 한글날을 맞아 봄에 모내기를 했던 벼를 수확하게 돼 매우 뜻이 깊다”며 “마음으로 기리던 통일도 한 발짝씩 다가오고 있어 더욱 큰 희망이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내년에는 북녘 동포도 함께 통일벼 베기에 동참했으면 좋겠다”는 희망을 내비쳤다.  

여주시 농민회 회원을 비롯해 6.15경기본부, 안산시 감골주민회 청소년모임 ‘열정99도’, 안산통일포럼 회원, 한겨레평화통일포럼 등에서 함께한 참가자들도 추수를 하며 통일에 대한 열망을 다졌다.   

참가자들은 여주에서 생산한 대왕님 표 여주쌀이 지난 2007년과 2009년 ‘통일쌀’로 북쪽에 전달된 바 있다며 이번에 벼 베기로 수확한 ‘통일쌀’도 북녘에 보내져 평화통일의 일익을 담당하기를 간절히 바랐다. 특히 안산통일포럼, 한겨레평화통일포럼은 올해 처음으로 참여하여 통일의 마음을 담았고, 안산시 감골주민회는 5년 전부터 통일 벼 베기에 동참했다. 

추수한마당을 주최한 여주시 농민회 관계자는 “남북 평화 분위기에 맞추어 민간 차원에서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통일쌀 벼 베기를 준비했다”며 “이 쌀이 남북화해의 물결을 타고 북녘에 꼭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 관계자는 “통일 쌀이 남한의 쌀 재고량를 해소하는 동시에 북한의 식량부족문제도 해결하는 기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 

여주시 농민회는 올해로 12회째 통일쌀 벼 베기 행사를 진행해 왔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통일에 대비한 노력을 꾸준히 경주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여주시 통일경작지는 경기도 여주시 능서면 왕대리 일대로 재배면적은 1,586㎡이고, 쌀 7가마(80kg)의 수확량이 예상된다. 

▲ 추수를 함께한 이항진 여주시장, 유필선 여주시의회 의장    © 세종신문

▲ 통일경작지 추수에 참석한 학생들    © 세종신문

▲ 참가자들이 추수하는 장면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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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8/10/10 [12:40]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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