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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치수(治水)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9/07/10 [16:13]
▲ 권혁식 경기공정포럼 상임대표
치수란 수리시설을 잘하여 홍수나 가뭄의 피해를 막는 것이다.

영조임금의 3대 치적으로 탕평과 군역 외에 준천(濬川) 즉, 청개천(淸介川)을 준설한 것이 꼽힌다.

그 중 청개천 사업은 가장 직접적인 국가기간 산업이라 할 수 있다. 영조 임금은 분명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 일방적으로 공사를 강행하거나 민가를 밀어붙이지도 않았으며 충분한 재원 확보와 적절한 임금체계를 통해 노동력을 수탈하지도 않았다.

또, 친히 청개천까지 나아가 백성들과 서슴없는 담소를 통해 민심을 헤아리고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공간으로 청개천을 만들어 나갔다.

여주시 남한강의 3대보(이포보, 여주보, 강천보) 해체 여부 논란이 한창이다. 보 설치후 여주 남한강에서는 녹조 발생이 없었다고 한다. 이유는 충주댐의 찬물 유입과 여주보의 수문 방식은 위로도 물이 흐르고 아래로도 물이 흘려나가는 방식 즉, 미닫이문 방식으로 설계되어 문제가 없다 한다. 그로 인해 홍수조절과 지하수가 풍부해져 가뭄이 해결되고 수중에 암초가 없어 어선이 통행하기가 수월하다 한다.

시민사회의 보 해체여부를 둘러싼 논쟁에 대하여 여주시의회 유필선의장의 환경부에 대한 답변회신이다.

수신 : 경기도 여주시의회(의장 유필선)
제목 : 문의에 대한 답변 회신

1. 귀 기관의 문의 하신 사항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답변 드립니다.

2. 문의 사항의 중요 내용은 최근 4대강 사업으로 설치된 보 처리계획발표, 여주지역 3개보는 정부 공식 입장이 없어 각종 소문과 함께 시민들 간에 갑론을박으로 여론이 악화되고 민심분열양상, 환경부의 정확하고 공식적인 입장요구. 아울러 여주시의 보 처리를 합리적인 결과에 의거하고,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진행하겠다는 공식문서 요청으로 이해됩니다.

3. 문의 사항에 대한 답변은 다음과 같습니다.
-정부에서는 보 개방 모니터링 추진 시에는 민관협의체, 설명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근 지역의 피해를 주지 않는 농한기에 부분적으로 이포보 개방을 실시 한 바 있습니다.
-한강 수계 3개보 해체가 결정되었다는 것은 전혀 사실이 아니며 정부는 앞으로도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근거를 기반으로 보 처리방안을 마련 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보 처리방안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지역의 의견을 다각적으로 수렴하여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강은 여주 시민의 긍지이며 만인들의 삶의 생명수를 공급하는 생명이다. 이제 보 해체논쟁의 합리적인 토론과 생산적인 논의의 장이 마련되는 길만이 남아있다. 
 
권혁식 경기공정포럼 상임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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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10 [16:13]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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