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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격당한 자들을 위한 변론
함께 읽어요
 
세종신문   기사입력  2019/07/25 [14:36]
▲ 김원영 / 사계절/ 2018    

존엄의 퍼포먼스
  

어린 시절 친구들과 물놀이를 갔을 때 작가는 지체장애로 물놀이를 하지 못합니다. 친한 친구가  피부 관리를 해야 한다며 물놀이대신 작가 옆에 머뭅니다. 작가는 물놀이를 가라하고 친구는 자기가 보던 만화책을 작가에게 주며 물놀이를 갑니다. 우정을 교감하고 존중하던 그때의 경험이 작가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존엄의 퍼포먼스가 개인뿐만 아니라 공공적으로 필요한 이유입니다.   
 
(312쪽) 우리의 자아는 사회 속에 투영되고, 사회는 자아의 구성에 영향을 미친다. (중략) 바로 옆에 있는 나의 가족, 연인, 친구, 혹은 버스에서 우연히 만나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창출하는 상호작용의 무대에서 우리는 인격적 존재로 대우받고 서로를 세심하게 존중하는 경험을 나눈다. 당신이 버스에서 만난 한 장애인에게 보인 작은 존중의 표현은 주위에 있던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나아가 그가 자신의 장애를 수용하는 밑거름이 된다.       

어린이 도서연구회 여주지회 홍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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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07/25 [14:36]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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