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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여주에코포럼 개회...여주에서 세계 생태·환경문제 종교간 담론 시작
존 캅 박사, 생태문명 건설을 위한 종교의 역할 강조
 
김영경 기자   기사입력  2019/10/04 [15:21]
▲ 여주에코포럼에 참석자들이 진진한 표정으로 축사를 듣고 있다     © 김영경 기자

생태문명 건설을 위한 종교간 대화를 시작하는 제1회 여주에코포럼이 지난 3일 오전 썬밸리 호텔에서 개회했다.
 
여주에코포럼은 여주에코포럼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여주시, 종단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대진대학교, 중미포스트모던발전연구소 후원으로 5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첫날 중미포스트모던발전연구소(IPDC) 대표 존 캅 박사의 기조강연을 시작으로 4일은 오드리 기타가와 세계종교의회 의장, 박광수 한국종교학회 회장 등이 생태와 환경을 지키기 위한 세계 종교인들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윤은도 대순진리회 여주본부도장 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여주에코포럼이 나는 너를 살리고 너는 나를 살리고, 자연은 사람을 살리고 사람은 자연을 살리는 상생의 정신으로 종교인들이 당면한 생태와 환경 문제를 논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특히 윤 원장은 여주에코포럼에서 지향할 3가지로 ▲종교인들의 생태문제 해결을 위한 기초 논의 ▲여주에코포럼은 다양한 생태 이론을 하나로 모으는 시작 ▲생태문제 해결을 위해 큰 담론이 아닌 작은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을 제시했다.
 
이항진 여주시장은 “지구문명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력하는 세계 각국의 환경운동가, 종교지도자, 학자 여러분 환영한다.”며 “여주에코포럼에서 인간이 만든 환경·생태의 위기를 자각하고 근본적으로 해결방안을 만드는 시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과정신학(유신론과 대비해 신의 속성이 일시적으로 영향을 받는다고 보는 신학)의 대가인 존 캅 박사는 기조 강연에서 전 세계적으로 도래한 생태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종교인들이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 했다. 
 
존 캅 박사는 다른 공동체, 다른 종교의 차이점을 인정하는 것이 세계적으로 도래한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무기가 된다며 서로 다른 종교의 좋은 영향을 받아 영적인 생태환경 조성이 시급하다고 봤다. 존 캅 박사는 1969년부터 환경위기와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생태·환경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생산과 소비의 양을 잘 조절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생태·환경적 혜택이 확대 되야 한다고 밝혔다.  
 
존 캅 박사는 종교공동체가 주변이 아닌 중심에서 실천해야 하며 기독교에서 말하는 하나님의 왕국은 생태문명 건설에서 시작된다며 기조강연을 마무리했다. 

▲존 캅 박사가 기조 강연을 하고 있다.     © 김영경 기자

▲베트남 참가자들이 참가접수를 하고 있다.     © 김영경 기자

▲ 다양한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이 진지한 자세로 포럼에 참여하고 있다    © 김영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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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4 [15:21]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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