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능이버섯 채취로 마을소득 올리는 도전2리 주민들
능이 약 300kg 채취해 4천5백만 원 소득 올려
 
이재춘 기자   기사입력  2019/10/07 [13:42]
▲ 마을 사람들이 직접 채취해 온 능이버섯을 분류하고 있는 도전2리 주민     © 세종신문

도전2리 마을 주민들이 ‘도전리 마을협동조합’을 만들어 마을 뒷산에서 능이를 채취해 소득을 올리고 있다.

전주이씨 광평대군 후손들이 소유한 땅 중에서 능이가 나는 산을 도전2리 주민들에게 무료로 제공하여 주민들이 산을 관리하며 매년 가을 능이를 채취하고 있다.

능이는 9월 하순부터 10월 초순까지 약 20여 일 동안 채취하는데 도전2리 주민들은 매년 3~400kg을 채취하고 있다. 능이는 현재 도매가로 1kg에 15만 원 정도 하는데 채취해 오는 즉시로 팔리고 있다고 한다. 마을 주민들은 나이와 성별을 고려하여 산 지킴이, 채취 조, 분류 및 포장 조로 나뉘어 일한다. 올해는 능이를 약 300kg 정도 채취해 4천5백만 원 정도 마을소득을 올렸다. 능이 판매금은 주민들 인건비를 제외한 전액을 마을 기금으로 사용하고 있다.

▲ 능이버섯을 채취한 이진표 새마을지도자.     © 세종신문


도전2리 새마을 지도자 이진표(56) 씨는 “산에 오르는 일이 힘들지만 마을을 위한다는 생각에 보람을 느끼고 있다. 한두 시간 아무런 성과 없이 산을 헤매고 다니다가도 능이 한 무더기만 채취하면 그렇게 좋을 수가 없다”고 하며 능이 채취 때의 즐거움을 자랑했다.


이충열(52) 이장은 “마을 주민들이 능이버섯을 채취하면서 우애가 깊어지고 단합이 더 잘되고 있다. 3시간 이상 산을 같이 타고 밥도 같이 해 먹으며 일하다 보니 주민들이 더 가까워졌다. 능이버섯 판매금을 마을 기금으로 사용하는데 주민들 모두 즐거워해 나도 보람을 느낀다”고 하였다.

도전2리 주민들이 능이버섯을 채취해 소득을 올리는 것은 마을의 특징을 활용해 마을소득을 올리는 좋은 사례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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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19/10/07 [13:42]  최종편집: ⓒ 세종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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